박정현의 소속사 블루프린트 뮤직은 29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발매 전부터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던 박정현의 새 앨범 '싱크로퓨전'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보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예의를 다하는 마음으로 이 앨범의 수록곡 중 '그 다음 해'를 3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신보 공개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오는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예정인 서울 공연 및 예정된 지방공연은 대관, 하드웨어, 참여 스태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정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