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제 3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이청연 회장의 사임과 신임 회장을 선출하였다.
이청연 회장은 지난 3년간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가꿈(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추진과 100만 자원봉사 시대를 열어가는데 기여하여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정희신임회장(앞줄 우측에서 두번째)
제4대 이정희 신임회장은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사장으로 직전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이었으며 현재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봉사전문위원장이며 주간치매센터 늘봄사랑터 운영위원장으로 인천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이청연 전 회장과 이정희 차기 회장을 비롯 회의에 참석한 인천시센터 운영위원과 임직원들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이 안치된 인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을 위한 안내 및 운영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가족의 마음으로 조문객의 편의를 도울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