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생활용품 대전 '메종 드 신세계' 진행

2014-04-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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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1일부터 본점·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 생활용품 대전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 줄 유명 브랜드 도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트메리온·이딸라·덴비·레녹스·로얄스태포드·코렐 등 수입 식기부터 이도·광주요 등 국내 도자기까지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포트메리온의 인기 라인인 보타닉가든, 베리에이션 제품을 단품 15%, 세트 20% 각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딸라의 진열 상품을 35~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영국 브랜드 덴비의 단종 라인에 한해 50% 세일한다.

이외에 쯔비벨무스터·마에바타·로얄스태포드 등에서 1만원 균일가 상품도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2014년 이천 도자기 페스터벌에 앞서 이천·여주를 대표하는 작가를 초청해 전통 도자기를 전시, 판매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식기류는 이제 기능적인 차원을 넘어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았다"며 "국내외 유명 도자기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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