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한·터키 FTA 제 6차 협상 개최

2014-03-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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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협정 제 6차 협상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김명준 산업부 서비스투자과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터키측에서는 경제부 야피치(Yapici) EU국장을 수석대표로 사파리(Safali) 조약과장(서비스분과장), 악피나르(Akpinar) 투자과장(투자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서비스·투자 분야 협상을 작년 8월 재개해 올 상반기 중 실질적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 협정문 관련 잔여쟁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ㆍ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체결은 터키 최초의 상품·서비스·투자 분야 등을 포괄하는 포괄적 FTA 체결이 될 것"이라며 "양국간 경제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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