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개최되는 논산딸기축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고 즐기면 재미와 추억을 두배로 만들 수 있다.
올해 딸기축제는 요일별로 2일(수)은 육군훈련소 면회가족과 함께 하는 날, 3일(목)은 어린이와 학생의 날, 4일(금)은 화목한 가족만들기 날, 5일(토)은 외국인과 함께 하는 날, 6일(일)은 시민과 관광객 화합의 날로 테마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축제 둘째날인 3일에는 어린이 데이(day) 놀이체험 및 문화공연, 우리학교 밴드공연, 가족대항 딸기이벤트, 어린이 인형극 공연, 번개맨과 함께하는 딸기이야기 세상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태진아, 현철, 박상철 등 유명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축제 개막공연, 전국 풍물 경연대회, 논산 예술인 한마당, 전통무용단 공연, 딸기 트로트가요제, 논산딸기전국 가요제, 찾아가는 국악한마당과 딸기특구관을 추천한다.
친구 또는 연인과 오붓하게 봄을 느끼고 싶다면 축제장 내 봄꽃정원,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향이 묻어나는 색소폰 연주, 딸기라이브 콘서트, 국방대팝스오케스트라 연주, 딸기 시낭송회를 비롯해 청정딸기 수확체험, 논산의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논산여행도 좋다.
또 2일과 5일에는 영외면회객과 외국인을 위한 면회가족 딸기이벤트와 외국인 딸기이벤트를 각각 진행하고 축제기간 중 화지중앙시장에서도 홍보행사를 마련하며 2일 오전 계백장군유적지내 충장사에서는 계백장군 제례봉행식이 거행된다.
아울러 축제장에서는 싱싱한 논산딸기와 지역의 우수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웰빙 딸기음식, 건강 딸기즙, 딸기 막걸리 등 다양한 딸기 맛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봄내음 가득한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과 멋 그리고 향을 맘껏 만끽하고 싶다면 논산딸기축제의 향연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