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2005년 공공기관의 본사 부산 이전을 확정하고, 이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이전 계획을 승인 받았다.
2012년 문현혁신지구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옥 분양을 통해 63층 중 5개층을 사용하기로 확정했다. 또 같은 해 직원 거주를 위한 대연혁신지구 공동주거지 분양을 실시했다.
이전 규모는 2006년 400여명 기준 전체 55%인 220명이다. 이 중 180명인 45%는 서울 사무소에 잔류한다.
유 사장은 "지난해 10월 본사 부산 이전 종합추진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조직·인사, 업무기반시설 구축, 임직원 생활안정지원 방안, 업무수행 체계 점검, 예산·일정 등 본사 이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본사 이전 등을 고려해 업무연속성계획 전략을 재검토하고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