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내일투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상품 및 여행서비스 결합을 통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학생 포함 20~30대 고객을 위해 '윙고 ISIC국제학생증(유스호스텔 겸용) 체크카드' 등의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 우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승 외환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은 "외국환부문 선도은행인 외환은행과 개별자유여행 부문에서의 선도 여행사인 내일투어의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다른 분야에서의 다양한 결합을 통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