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태도 논란, 과거 정형돈에게는 "야 이 돼지야"

2014-03-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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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태도 논란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과거 막말까지 화제다.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 깜짝 등장한 개그맨 김용만은 "현아와 함께 1년여 동안 방송을 오래 했다"면서 "발랄한 이면에는 자기가 당황하면 MC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화를 낸다. 정형돈한테는 '야 이 돼지야'라고 말해 정형돈이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다.

이어 "나한테는 '당신이 뭘 알아?', '눈 똑바로 떠라', '머리만 커가지고'라고 말했다. 상당부분 많이 편집됐다. 울분이 터진다"고 덧붙였고, 방송 이후 논란이 된 바 있다.

앞서 2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는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현아의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이런 현아의 행동에 MC 신동은 "현아씨 그렇게 편해요?"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급기야 테이블 위로 올라가 엎드리며 현아의 행동을 과장되게 따라하기도 했다.

또 현아는 연애 금지령 관련 질문에 대답하던 중 자연스럽게 립스틱을 꺼내 발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아 태도 논란, 과거 막말까지 들어보니 장난 아니네", "현아 태도 논란, 정말 좀 심한 듯", "현아 태도 논란, 혼을 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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