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4월 15일까지 교육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 6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금융기관 등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에 따른 후속조치 격으로 이뤄지는 점검은 교육청 수집·관리 각종 개인정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김병하 시교육청 행정과 과장은 “내달 중 학교 현장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업무편람을 제작, 전 기관에 보급하고 심층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