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지난 2002년 재정설계 전문가 모델을 창시자이자 푸르덴셜국제보험그룹의 전 최고책임자인 고 기요 사카구치 회장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매년 전 세계 진출국에서 실적, 윤리의식, 사회공헌활동 등 역량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씨는 2000년 LP로 위촉된 이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여러 차례 상을 받았으며, 생명보험 판매 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불 원탁회의(MDRT) 회원 자격을 13회 연속 획득했다.
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위원회 청소년분과위원장을 맡아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어린이 경제교실, 유자녀 해외봉사단 등 청소년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전씨는 생명보험의 보장 전달과 고객서비스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해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본사 및 에이전시에서도 존경받고 있다”고 추천 사유를 설명했다.
전씨는 오는 8월 각국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공식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상의 제정 취지에 따라 전씨가 받게 될 상금 1만달러는 그의 이름으로 지정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