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직제개편…조합 자산운용지원·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중앙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조합 경영지원 기능강화 및 금융소비자·정보보호업무 강화에 중점을 둔 직제로 개편하고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조합의 자산운용기능을 지원하는 조합자산운용지원부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준법지원실을 준법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IT보안업무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팀도 정보보호본부로 승격시켰다.

또한 정기인사에서 전문성 있는 교수요원을 발굴하고 전국 임직원 교육을 통한 신협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내부 공모제 방식으로 신협연수원장과 연수원 교수를 발탁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수익기반 확충 및 정체성 강화 방침에 따라 조합 대상 지원 기능 확대,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정보보안 강화, 연수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신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