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 경영관리 모범기업으로 선정 ‘금상’ 수상

2014-03-26 15: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칭다오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꼽히는 칭다오맥주유한공사(靑島麥酒有限公司)가 경영관리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얼마 전 개최된 제5회 중국관리학원상 수상식에서 황커씽(黃克興) 칭다오맥주유한공사 총재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와 로버스 쉴러로부터 경영관리 모범 기업에게 부여되는 '종합 금상'을 수상했다. 

평가위원회는 "중국업계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발전해가는 전형적인 기업을 찾아보기가 힘든 가운데 칭다오맥주는 그간 여러차례 성쇠를 거듭하며 놀라운 잠재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이번 수상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칭다오맥주는 '지속적인 자아개혁과 창조정신'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 속도를 높이며 중국기업 전체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중국기업 발전의 역사 속에서 심도 있게 해석돼야할 현존하는 표본기업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술계 및 기업계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는 '중국관리학원상'은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평가하는 '베이징대학 상업평론(商業評論)'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경영관리에 있어 본보기가 되는 우수기업에게 수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