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개최된 제5회 중국관리학원상 수상식에서 황커씽(黃克興) 칭다오맥주유한공사 총재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와 로버스 쉴러로부터 경영관리 모범 기업에게 부여되는 '종합 금상'을 수상했다.
평가위원회는 "중국업계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발전해가는 전형적인 기업을 찾아보기가 힘든 가운데 칭다오맥주는 그간 여러차례 성쇠를 거듭하며 놀라운 잠재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이번 수상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칭다오맥주는 '지속적인 자아개혁과 창조정신'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 속도를 높이며 중국기업 전체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중국기업 발전의 역사 속에서 심도 있게 해석돼야할 현존하는 표본기업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술계 및 기업계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는 '중국관리학원상'은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평가하는 '베이징대학 상업평론(商業評論)'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경영관리에 있어 본보기가 되는 우수기업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