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내년 3월 26∼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차기 총회 개최국 대표 자격으로 이번 총회에 참석한다.
한국의 IDB 가입 10주년에 맞춰 열리는 내년 부산 총회는 지난 2005년 일본 오키나와 총회 이후 10년만에 미주 지역 밖에서 개최되는 총회다.
현 부총리는 이번 브라질 총회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미주 역내국과 역외국의 상호 이해와 협력 동반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IDB 총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총회 홍보행사, 폐회식 초청연설 등을 통해 내년 부산 총회의 의의와 개최 계획, 준비상황 등을 각국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관심과 참석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