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오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전에 돌입하는 ‘2014 프로야구’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전 경기를 HD 고화질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구단을 대표하는 BJ(방송진행자)들이 펼치는 편파 중계, 스먹방(스포츠 중계와 ‘먹방’의 결합) 등 BJ들이 자유롭게 풀어내는 창작 중계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뜨거운 응원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외국인 타자의 등장, 자유계약선수(FA) 대이동에 따른 전력 변화 등 여느 때보다 흥미 진진한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프리카TV는 현장 관람이 어렵거나 혼자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실시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온-오프라인을 잇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014 프로야구’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www.afreecatv.com)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