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 주력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 119구조구급대가 26일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름산 등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등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산악안내표지판은 관내 등산로 29개소에 설치돼 있는데 조난이나 구조 요청시 표지판의 번호를 보고 119로 신고하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

또 구급함은 관내 등산로 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산행중 간단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 발생시 시민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양승민 119구조구급대장은 “봄철 산행시에는 일교차가 크므로 가벼운 산행이라도 여벌의 옷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준수하여 안전한 봄철 산행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