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통해 만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가슴 깊이 담아 정책에 반영키로 했지만 만나는 시민의 수가 한정돼 있어 선거사무소를 완전 개방하고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청취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은 한 결 같이 지난 4년간의 불통이 경주의 가장 큰 문제라는 의견을 내놨다”며 “선거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만나 그들의 바람이 무엇이며 가장 절실한 현안이 무엇인지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도의원 시절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민원을 해결한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병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성건동 중앙시장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이틀간 시민의 만남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열린다. 이번 만남의 시간에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