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서 아침음악회 열어

2014-03-26 13: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 10년간 어김없이 아침시간을 지켜온 평촌아트홀의 아침음악회가 올해에는 악기를 주제로 한 음악여행을 떠난다.

3월의 악기 첼로에 이어 두 번째 초청된 악기는 오보에다.
클래식 전문 명품 공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촌아트홀에서 최고의 오보이스트들이 들려주는 오보에 특유의 빛나는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의 품격 있는 선곡과 깔끔하고 깊이 있는 해설이 더 해지는데 공연은 내달 8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2대의 오보에와 잉글리쉬 호른을 위한 3중주곡’으로 오보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나게 된다

아울러 재즈와 블루스케일 등이 섞여 있는 폴 쇤필드(Paul Schoenfield)의 ‘카페 뮤직’(Cafe Music)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2005년 개관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평촌아트홀은 클래식 전용공연장으로, 국내외 연주자들로부터 음향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장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악 공연장”이라면서 최근 무대에 올랐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역시 “최정상급 클래식 공연장”이라며 만족스러움 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