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치즈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유가공 기술교육 기초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내 낙농가의 사업 다각화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광적면 소재 허수아비목장과 남면 소재 맹골유가공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피자나 카프리제 샐러드에 활용할 수 있는 생 모짜렐라 치즈를 만드는 과정으로 유제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한 우유에서 치즈로 변해가는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수제치즈를 맛볼 수 있다.

교육 날짜는 4월 15일, 5월 27일, 6월 24일 허수아비농장, 5월 20일, 6월 10일, 6월 17일 맹골유가공장에서 실시하며 기수별 10명씩 총 60명의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치즈 만들기 실습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낙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유가공 기술교육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녹색농업과 친환경미생물팀(031-8082-7271)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