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무상버스’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조사한 결과, 경기도 유권자 10명 중 6명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66.6%가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지지층별 조사에선 새누리당 지자자의 73.8%가 무상버스 도입에 반대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지자자의 반대 의견도 55.3%에 달했다. 연령대별 조사에선 50∼60대로 갈수록 반대 의견이 70%까지 높아졌다.
코리아리서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도민들은 무상버스 시행으로 얻어지는 교통복지 혜택보다 경기도의 재정적인 부담 등 실질적인 문제에 더 큰 우려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 유권자 708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조사한 결과, 경기도 유권자 10명 중 6명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66.6%가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지지층별 조사에선 새누리당 지자자의 73.8%가 무상버스 도입에 반대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지자자의 반대 의견도 55.3%에 달했다. 연령대별 조사에선 50∼60대로 갈수록 반대 의견이 70%까지 높아졌다.
코리아리서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도민들은 무상버스 시행으로 얻어지는 교통복지 혜택보다 경기도의 재정적인 부담 등 실질적인 문제에 더 큰 우려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 유권자 708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