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의미한다. 락토바실러스 등의 유산균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발효유가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기 기능의 개선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2년 10월 세븐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개척했다.
세븐은 건강하고 깨끗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를 1000억마리 이상 담고 있는 제품이다. 발효유 고유의 영양적 가치에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이후 1년만에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 한국야쿠르트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엘더플라워 뿐만 아니라 로터스플라워, 얼려먹는 세븐 등 다양한 맛과 제형의 상품을 선보이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 이번달에는 세븐-키즈를 선보였다.
세븐-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치아 건강까지 생각한 7가지 700억마리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로 아이의 장 건강과 성장기 건강한 습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용량을 100㎖로 줄여 아이들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최적화 된 용량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 제품은 초유분말과 자일리톨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 및 치아건강을 돕는 등 기능성 측면이 강화됐다. 또한 설탕·색소·합성고감미료 등의 무첨가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기존 세븐 제품에 적용한 디자인과 같이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산드라이삭슨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했다. 어린이에게 익숙한 노란색 바탕색과 사이 좋은 남매 캐릭터가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세븐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의 최고 유산균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다른 프리미엄 발효유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족 모두 하루 한 병 꾸준히 마시는 건강한 습관을 통해 가족 건강을 선물하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