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매년 지원되는 2,520만원의 국비에 시비 1억3,000만원을 더한 1억5,520만원을 도담치료그룹홈 운영에 투입해 학대피해아동의 전문적인 심리검사, 치료·상담, 학습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말까지 심리치료사 2명을 신규 채용하고, 그룹홈 내 심리 치료실 보강 공사를 한다.
또 놀이치료·모래·미술치료 세트 등 치료물품도 구입해 시설을 보강한다.
학대피해 아동 전담치료보호시설은 전문 인력이 표준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 아동의 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학대 후유증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 발생을 예방할 목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이번 성남시 도담치료그룹홈 선정으로 전국적으로 6개 시설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