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웹(40·호주)이 24일(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41승째를 올렸다.
이는 미국LPGA투어 역대 다승 랭킹 공동 10위에 해당한다. 웹은 지난주까지 이 부문 랭킹 11위였으나 이제는 버젓이 ‘스포츠 여제’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투어 역대 최다승은 케이시 위트워스(미국)가 기록한 88승이다. 이는 미국 남녀 프로골프투어를 통틀어 최다승이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72승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라있다.
한국선수들은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가 25승으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이 승수는 그보다 세 살 많은 웹에 비해 16승, 그보다 네 살 적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비해 2승이 적다. 한국선수들은 너무 일찍 골프에 입문하는 바람에 롱런하지 못하고 조로한다는 얘기다.
◆미국LPGA투어 통산 다승 랭킹
※3월24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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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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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이시 위트워스 88
2 미키 라이트 82
3 아니카 소렌스탐 72
10 베이브 자하리아스 41
" 캐리 웹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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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레나 오초아 27
- 박세리 25
- 신지애 11
- 박인비 9
- 김미현 8
- 최나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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