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이 오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기를 맞아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뤼순(旅順)에서 한중친선협회와 다롄(大連)한인회 공동 주관으로 거행되는 이날 안 의사의 추모식에는 새누리당 정우택·노철래·김한표·이완영·이우현·이현재·전하진 의원과 민주당 김영환·이석현·임내현 의원이 함께 방중한다.
또 한중친선협회장인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도 동행한다.
한중친선협회 이사장이자 방중 단장인 서 의원은 안 의사가 순국한 옛 뤼순 형무소에서 열리는 추모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안 의사의 의거는 일본을 배척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양 평화와 한국의 독립을 주장했던 일본 스스로 약속을 지키라는 촉구였다”면서 “그런데도 일본이 안 의사에 대해 ‘테러리스트’ 운운하는 것은 중대한 허물을 망각한 적반하장 망언”이라고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중단은 24일 하얼빈(哈爾濱)으로 출국, 중국 당국이 최근 안 의사의 의거 현장인 하얼빈 역사에 건립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참관하고,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왕센쿠이 서기 등과 면담한다.
중국 뤼순(旅順)에서 한중친선협회와 다롄(大連)한인회 공동 주관으로 거행되는 이날 안 의사의 추모식에는 새누리당 정우택·노철래·김한표·이완영·이우현·이현재·전하진 의원과 민주당 김영환·이석현·임내현 의원이 함께 방중한다.
또 한중친선협회장인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도 동행한다.
한중친선협회 이사장이자 방중 단장인 서 의원은 안 의사가 순국한 옛 뤼순 형무소에서 열리는 추모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안 의사의 의거는 일본을 배척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양 평화와 한국의 독립을 주장했던 일본 스스로 약속을 지키라는 촉구였다”면서 “그런데도 일본이 안 의사에 대해 ‘테러리스트’ 운운하는 것은 중대한 허물을 망각한 적반하장 망언”이라고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중단은 24일 하얼빈(哈爾濱)으로 출국, 중국 당국이 최근 안 의사의 의거 현장인 하얼빈 역사에 건립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참관하고,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왕센쿠이 서기 등과 면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