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쌀을 생산할 목적으로 지역별, 토양조건맞는 벼농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쌀은 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재배품종이 대부분 추청벼 품종으로 용도별 기호에 알맞는 쌀 생산 방안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여주쌀의 고급화 사업으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신 여주 자채쌀 왕실진상답 생산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2개지역 184ha를 선정 운영할 계획인데 생산단지는 품종선택에서부터 재배관리, 홍보활동, 판매까지 특별 관리해 전량 백화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전면개방에 대응한 방안으로 쌀 용도별 맞춤 생산을 확대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보급과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