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河南)성 현지신문 대하보(大河報)는 20일 “시 주석이 허난성 란카오(蘭考)현을 시찰하면서 '자오위루(焦裕綠) 간부학원 기숙사'에 묵었다”며 “간부학원 규정으로 이틀치 식대(160위안)를 떠나기 전에 지불했다”고 전했다. 160위안은 약 2만 8000원에 불과하다.
시 주석은 이곳에서 허난성 특산 음식인 회면과 후라탕(胡辣湯), 양고기 장조림 등 일반 서민들이 먹는 음식을 주요 메뉴로 식사했다.
신문은 “대체로 고기반찬 2가지에 채소 2가지로 구성된 메뉴”라며 “내용'이나 '형식' 모두 서민들이 먹는 음식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