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권한대행 이광덕)는 11일 새내기 직원이 공직에 대한 자긍심과 공직생활에 원활한 적응을 위해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과 6,7급 고참 경력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대표 선서, 대화의 장 및 교류의 시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연을 맺은 멘티는 멘토 주관 하에 6개월간 상호 교류를 통해 유대강화 및 구정의 비전 공유와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광덕 구청장 권한대행은 “선배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해 멘티의 후견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새내기 공무원은 초심을 잃지 말고 멘토의 질책과 가르침을 받아들여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구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2004년부터 신규․전입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직장 동료애와 더불어 조직 결속을 다지고 행정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