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서 허위광고로 5만 위안 벌금

2014-03-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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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예감' 수위안…트랜스지방 0% 허위광고로 적발

오리온제과 '예감',허위광고로 중국서 벌금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쵸코파이' 등으로 중국에서 환영받는 오리온제과가 최근 중국 상하이시 공상당국으로부터 허위광고 혐의로 5만 위안(약 86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둥팡자오바오(東方早報) 11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시 공상국은 지난해 적발한 12건의 전형적인 허위광고 사례를 공표했으며, 여기에 오리온제과(중국명: 하오리요우(好麗友)의 감자스낵인 '예감(중국명: 수위안(薯愿)'이 포함됐다.
공상당국은 예감이 광고에서 강조하는 '100% 트랜스지방 불포함'이 허위광고라며 이에 대해 오리온 제과 측에 5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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