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팜플(대표 서현승)의 대표 카드 RPG ‘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가 출시 1주년을 앞두고 크루 시스템을 11일 공개했다.
‘데빌메이커: 도쿄’ 1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주요 골자인 크루 시스템은 유저 간 세력 형성 및 세력 간 경쟁을 통해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크루의 기본적인 기능과 보너스, 성장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세력전 등 본격적인 크루 간 경쟁 콘텐츠는 다음 달에 선보일 예정이다.
크루는 리더와 세미리더, 크루원으로 구분된다. 리더는 크루를 관리하고 크루원을 가입 및 추방 시키거나 크루의 재화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세미리더는 크루의 부 관리자로 리더가 임명할 수 있다. 크루는 1레벨부터 10레벨까지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레벨 업을 위해서는 크루 공동 진화포인트와 실버, 명성 포인트가 필요하다.
한편, 팜플은 ‘데빌메이커: 도쿄’ 크루 시스템 사전 공개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크루 네임을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등록할 수 있으며, 선점된 크루 이름은 정식 업데이트 이후 적용된다.
‘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는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팜플 공식 홈페이지(http://www.palmpl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