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동장 최영숙) 주민센터가 쉼표없는 풀뿌리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궁동은 최근 재궁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민간폴리스 야간 청소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새봄맞이 대청소 활동과 내손에 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행복을 선사하는 독서 행복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내손에 책 캠페인’을 산본역에서 진행, 시의 대표시책인 ‘책 읽는 군포’를 시민이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동참을 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들은 민간독서운동 활성화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동네 주요 도로변, 공원 등 청소 취약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방치 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다.
최 동장은 “내 고장에 대한 주민들의 애향심이 쉼표 없는 지속적인 자치활동으로 이어져 살기 좋은 재궁마을, 더 나아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 조성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