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미국 상무부 무역전시회 인증 획득

2014-03-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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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 품질 인정, 아시아 3대 보트쇼 위상 다져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11일 도가 주관하는 경기국제보트쇼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무역전시회 인증(Trade Fair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 △국제기구의 공식 후원 여부 △주최자의 마케팅 계획 △전시회 역사와 규모 등 총 25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연간 국가별 1~2개 전시회에 대해서만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서 획득으로 우리나라 해양레저 기업은 미국 시장진출과 정보획득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해양협회등과의 협력을 적극 주선하게 되며, 자국 기업에 경기국제보트쇼 및 한국해양레저기업 정보 배포 및 참가 독려 등 폭넓은 마케팅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밀착 지원하게 된다.

국내 유일의 세계해양협회(ICOMIA)와 세계보트쇼주최자연합(IFBSO)회원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는 국제전시회 인증과 함께 이번 미 상무부의 무역전시회에 선정됨에 따라 확고한 대외공신력 제고와 함께 국제 전시회로써의 위상을 보유하게 됐다.

유연식 도 융합서비스팀장은 "무역전시회 인증이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게 참가를 추천하는 유망 전시회임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인증을 활용해 미국 해양레저산업과 교류와 바이어 유치 등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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