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개 녹색기술 연구개발 과제 선정해 지원

2014-03-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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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2014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총 3개의 과제를 선정,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대학산학협력단,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지원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17개 과제가 접수됐고 이를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과제를 선정했다.

3개 과제는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가 제출한 ‘에너지, 물, 공기가 연계된 옥상녹화-공조기 융합시스템 기술개발’, 가천대학교에서 제안한 ‘음식물폐기물류 악취제거’, 대림대학교 ‘전기차 성능개선 기술개발’ 등이다.

연구개발의 모든 과정인 △수행기관 선정 △과업설계변경 △과업의 최종용역물 검수 등은 선정된 과제와 관련된 시 개별부서에서 직접 추진해 연구개발 성과가 즉시 시정에 연계 및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은 서울시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도 이룰 수 있는 녹색서비스 및 녹색건축, 전기차 및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녹색기술을 발굴해, 이를 연구개발실증까지 완료해서 확대 보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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