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개입을 주도한 러시아 고위 관료와 국영 은행, 사기업, 핵심 개인 등을 상대로 한 제재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침략 결정을 뒤집게 하고 국가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지역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릭 캔터(버지니아)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번 침략에 맞서 국제 공동체가 단합해야 한다”며 “미국이 이를 주도할 것이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는 법안을 가능한 한 빨리 통과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존 케리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10억 달러를 긴급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