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교보증권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10개 지점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노동조합과 갈등을 빚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해 6개 지점 축소에 이어 전국 10개 지점을 추가 폐쇄하는 방안을 내일 이사회에서 결의한다는 계획이다. 통폐합 방안에 따르면 교보증권 지방 12지점 중 8곳이 문을 닫게 된다. 전국사무금융노조와 교보증권지부는 지점 축소 결정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반발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