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방문

2014-03-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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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일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상남도 통영시를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수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여수 기름 유출과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촉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 수협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충석 여수시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오운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수협조합장, 중소도매인, 상인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어 여수수산시장을 방문 및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경남 통영에선시료채취 등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부산지방청에서 식의약품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정승 식약처장은 “정부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검사 등 안전관리 업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수산업체 관계자들도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 및 유통 관리에 철저히 하여 국민 불안감 해소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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