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코오롱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838억원에 달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직전 사업연도의 순손실은 120억원이었다. 매출액은 4조4277억원으로 7.3% 줄었고 영업이익은 769억원으로 77.6% 늘었다. 코오롱은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주요 계열사가 연결종속회사가 아니어서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고 코오롱글로벌의 2013년 정기세무조사 추징액 523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