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선수 안현수가 러시아어로 동메달 소감을 전한 가운데 '감사합니다'의 러시아어가 화제다.
'감사합니다'는 러시아어로 'Благодарю вас (블라가다류 바쓰)'이며, 다른 표현으로 'пасибо(스파시바)'라고도 한다.
안현수는 러시아어로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함께 동메달을 사이에 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