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무인단속 최다지점은‘천안 서북 현대한솔@ 4가’

2014-0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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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박상용)에 따르면 도내지역에서 과속 위반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은 천안 서북 성환 현대한솔@ 앞 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의 2013년 무인단속카메라별 단속현황은 △1위 천안 서북 성환 현대한솔@ 4가(9,586건) △2위 당진 대호만로 대동다숲@ 4가(6,290건) △3위 서산 잠홍2길 잠홍장례식장 4가(6,110건) △4위 홍성 남부우회도로 옥암교차로 500m 전(5,949건) △5위 천안 동남 남부대로 화성교차로(5,820건) 순이었다.

  특히 천안 서북 성환 현대한솔@ 4가의 경우 하루평균 26건으로 매 시간 1건 이상이 단속됐다.

  한편 2014년 충남지역에 배정된 무인단속카메라 총 47대(과속 33대, 다기능 9대, 이동식 5대)를 교통사고 많은 곳, 사고위험이 높은 곳 등에 설치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관계자는 무인단속카메라가 평소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에 설치돼 있는 만큼 단속 실적이 많은 곳은 그만큼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방증이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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