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일본 소니가 PC 사업부 매각을 위한 최종 협의 단계에 와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PC사업부를 최대 500억엔에 투자펀드 저팬 인더스트리얼에 매각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며, 지분 매각 후 소니는 PC 사업부의 소수 지분만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소니는 PC사업부 실적 악화로 인해 올해 회계연도(2013년4월~2014년3월) 2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인한 PC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바이오 PC 사업부의 제품과 생산 전략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 "크리스 에반스와 차별점? 무력보다는 머리"소니 등 日 8개 업체, 향후 5년간 43조원 반도체 설비 투자 #매각 #소니 #PC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