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디트로이트모터쇼> 볼보 콘셉트 XC 쿠페, '베스트 콘셉트카' 선정

2014-0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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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콘셉트 XC 쿠페 [사진=볼보자동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볼보자동차 콘셉트 XC 쿠페가 2014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들이 뽑은 '베스트 콘셉트카'에 선정됐다.

북미국제오토쇼 출품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베스트 콘셉트카는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선정하는 권위있는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크라이슬러그룹 제품디자인 담당 수석 부사장인 랄프 길스와 전 포드링컨 총괄 수석 디자이너 잭 탤넥 등 32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들이 베스트 콘셉트카 선정에 참여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콘셉트 XC 쿠페는 볼보자동차의 미래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로 차세대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기반에 새로운 디자인 총괄 부사장 토마스 잉엔라트의 디자인이 더해진 프리미엄 크로스 컨트리(XC)이다.

4인승 2도어 SUV 콘셉트 XC 쿠페는  쿠페와 같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차체 라인에 21인치 알로이 휠, 볼륨감 있는 보닛을 적용해 크로스 컨트리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특히 T자 형태의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개성 있는 리어 램프, 플로팅 그릴 등은 향후 출시될 모델에 적용해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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