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 촬영에 나섰다.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이하 미라클)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의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러브스토리로 크리스마스 밤에 일어나는 4명의 남녀의 판타지한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한효주는 '미라클'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간조명 디자이너인 한국인 태소연 역으로 출연한다. 18일 크랭크인 이후 2월말까지 일본 도쿄에서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그룹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 외에도 에이쿠라 나나와 이쿠타 토마 등 일본 톱스타들과 함께 한국의 톱스타 한효주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일본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미라클'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으로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14년 가을 일본 전역에서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