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영이 강남보금자리지구 내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의 임원진 보유 물량을 특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강남 지웰홈스'는 지하 6층~지상 10층 2개동, 총 691실(전용면적 20∼48㎡)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일반 분양이 마감됐다.
강남보금자리지구는 세곡지구와 함께 연말까지 1만126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KTX수서역 개통 및 문정법조타운의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이전에 따른 관계기관 입주로 임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서역 일대 약 38만㎡ 부지에는 백화점, 초대형쇼핑몰, 호텔, 영화관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대부분이 강남 대모산 자락에 둘러싸여 환경 친화적이며, 입체적 외관 설계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해 채광효과와 사생활 보호를 극대화했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 동부간선도로, 자곡IC,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수서역은 KTX와 G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실당 1억6000만~1억8000만원대다. 융자를 받아 임대를 놓으면 초기비용 4200만~6200여만원 수준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매입은 신청금 100만원을 신영 계좌로 입금하고 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1661-6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