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역사회에 봉사 하는 세종시 등산연합회는, 지난해 12월 29일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희만 씨(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오영철 세종시생활체육회장, 각 산악회 회장, 회원 등200여명이 참여해 황은철 이임 회장과 이희만 취임회장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이 회장은 “세종시 등산연합회라는 깃발을 배낭에 꽂고 전국등산대회를 참가해 보니 우리 회원들이 참 훌륭하고 멋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며 “타 도시 산악회원들이 부러워 할 만큼 열정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산행을 해, 본인은 이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끝으로 “이런 결과를 반영하듯, 우리는 지난 11월에 제주도 등산대회에서 전국 1등이라는 영예를 차지한바 있다”며 “이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한 결과이고 또, 우리 회원들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관심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세종시 등산연합회를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단체로 만들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도 봉사토록 노력을 증진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