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엄정화, 박지윤 뒤 잇는 섹시아이콘 목표”

2014-0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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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가 더욱 섹시하게 돌아왔다.

걸스데이 쇼케이스가 3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걸스데이는 “이번 무대는 은근히 섹시하지만 강렬하게 느끼는 것이 목표인데 표현하기 어렵다”며 “과하게 섹시하지 않지만 굉장히 유혹적인 느낌을 받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정화 선배님의 ‘초대’, 박지윤 선배님의 ‘성인식’ 모두 그 당시를 대표하는 섹시곡이자 아이콘인데 2014년에는 걸스데이가 그 뒤를 잇고 싶다. 준비를 많이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걸스데이 ‘에브리 데이 쓰리(Every DayⅢ)’는 타이틀곡 ‘섬씽’을 포함해 ‘휘파람’ ‘쇼 유(SHOW U)’ 등 5트랙으로 구성됐다.

‘썸씽’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댄스곡이지만 전자음을 배재하고 힙합 그루브에 어쿠스틱한 악기구성으로 멤버들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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