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금값이 내년 초에 하락했다가 하반기에 다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인플레이셔에 대한 위험회피(헤지) 수단으로 금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다. 1분기에는 금값이 더 하락했다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내년 평균 금값을 올해 1413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내년 금값이 온스당 평균 1300달러를 기록하지만 내년 말에는 14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평균 금값이 1294달러, 연말 금값은 1350달러로 예상했다. UBS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평균 금값을 1200달러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