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구세군 대전여성의집에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2013-12-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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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는 구세군 대전여성의집에 39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를 기증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구세군 대전여성의집에 39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기증식에는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와 임직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황후영 사무처장, 구세군 충청지방 김종구 장관, 대전여성의집 박상숙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1999년부터 전국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금까지 기증한 총 39대의 냉동탑차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복지기관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에 냉동탑차를 기증 받은 구세군 대전여성의집은 학대 받는 여성과 자녀들에게 숙식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쉼터로, 전국의 여유 식품을 기부 받아 인근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게 제공하는 푸드뱅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마련한 냉동탑차는 구세군 대전여성의집이 후원 받은 식품 및 식재료를 복지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하는 운반 차량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외에도 복지서비스 차량 기부,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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