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전담팀 운영

2013-11-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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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방문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대구은행 직원들이 포터블 DGB(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은행]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은행은 고객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은행인 ‘포터블 DGB(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해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터블 DGB’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에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및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영업지원 단말기를 이용하여 보다 신속한 고객 방문으로 각종 조회는 물론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등의 기본적인 업무 및 전문적인 금융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포터블 DGB 전담팀’은 책임자, 행원, 경비원 각 1명씩 총 3명이 대구은행의 인재상인 ‘섬김, 열정, 정직’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새로미와 아로미 유니폼 착용으로 DGB문화를 고객에게 전파하며, 고객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은행에서는 2008년부터 이동식 점포차량인 ‘모바일뱅크’도 운영 중이다.
 
모바일뱅크는 16t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상담창구와 자동화기기 등 최신식 금융시설과 자체 발전설비, 위성 송수신 장비, 대형 LED 전광판 등의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영업점 사각지대 정기운영,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등 지자체 관련 행사지원, 설 명절 특별금융서비스 및 하계 해수욕장에서 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기다리던 은행에서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은행으로의 서비스를 앞으로 재정립 하겠다”며 “모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대구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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