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6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3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소상공인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포상을 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및 특화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전통시장 경영혁신사업을 통한 활성화 도모 ▲소상인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지원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조병돈 시장이 기업체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호소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것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