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출범하는 청연충전주식회사는 가스공사가 운영 중인 4개 LCNG충전소(대전, 포항, 광양, 동해)의 충전사업권을 양도받아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가스공사의 1호 사내기업의 대표자는 공정한 사내공모과정을 거쳐 김대실씨가 선임됐다.
사내기업 운영은 가스공사가 4개 LCNG충전소의 충전설비 등을 사내기업에 임대할 방침이다. 사내기업은 안전관리 인력을 직접 고용해 LCNG충전소를 운영키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내기업 출범을 통해 기존 충전소 인력(17명)을 전환 배치하해 효율적 인력운영이 가능해지고 인건비 절감 등 3년간 약 13억 원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