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6일까지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식 개선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마쳤다.
이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해야 하는 기관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정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6월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이번 교육을 위해 시는 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김복준 외래교수를 초빙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공직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성폭력 예방의 첨병으로 활동해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리라 기대한다”며 “성폭력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