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기획홍보·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안문협 출범식을 연다.
이재명 시장과 염동준 새마을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안문협은 분당·수정·중원경찰서장, 성남소방서장, 분당소방서장, 성남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민·관 단체 대표 3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안문협의 주요 활동 과제는 4대 악 근절과 재난·사고 미연 방지,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이다.
안문협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 식품 근절에 나서고, 어린이·노인 교통안전 등 주민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한다.
또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산불, 학교급식 식중독, 해빙기 붕괴사고, 한파, 폭설, 호우, 폭염 등 계절별로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 캠페인도 펼치게 된다.